국내여행

22.12.23~22.12.25 안성.이천 겨울여행 3탄

8살,5살 엄마 2022. 12. 26. 20:04

안녕하세요? 

 

제가 이것저것 많이 올리고, 쓰다보니 양이 많아져서.. 이제 하루 지났는데 3번째 글을 쓰네요?ㅠㅠ

 

조금 더 요점 정리해서 필요한 내용만 드려보도록 정리를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ㅠ.ㅠ 

 

 

우선 1,2탄에 이어서, 안성 글램핑장 퇴실 후 일정에 대해 말씀드려보려고 합니다. 

 

제가 여행가면 먹는걸 엄청 중요하게 생각해요.(제가 먹는걸 좋아합니닼ㅋㅋ)

 

남편은 그런 스타일이 아니고, 애들도 그래서 먹을거 고를때 한번씩 부딪히는데요.ㅋㅋㅋ

 

토욜 아점은 제가 먹고싶은 메뉴를 먹었어요. (7시에 일어나서 라면 한개씩 먹긴 했어요..ㅋ)

 

저희가 밥을 먹고, 이천 테르메덴에 갈 계획이어서, 이천에서 맛집을 검색했어요. 

 

이천은 쌀이 유명하니까 꼭 밥을 먹고 싶어서 검색했고, 테이블링으로 예약하고 이동했어요. 

 

강민주의 들밥 본점(이천점) 이었습니다. 

 

 

테이블링 예약하고, 이동했는데 생각보다 번호가 빨리빨리 줄어서 내 순서 미루기를 했다가 타이밍이 좀 안맞긴 했지만! 

 

그래도 저 너무 맛있었어요ㅠ 저 또 가고 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시 오픈이었고, 11시 35분쯤 가게앞에 도착했습니다. 

 

손님이 많으니까 주차관리하시는 분이 계셔서, 안전하게 주차했고요.

 

가게 근처 공터가 넓고, 관리하시는 분이 계셔서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았어요. 

주차하는 곳
주차하는 곳

다만, 대기자가 많은 맛집이다 보니 동네 주민들이 사시는 곳으로 대기하시는 분들이 많이 갔었나봐요. 

주의를 부탁한다는 내용으로 안내문이 있더라구요. 

 

강민주의 들밥 이천 본점 가게 모습
장독대를 보니 맛집 느낌이 확!
휴게실 모습이예요.

휴게실 안에는 화목난로랑 고구마가 있어서, 대기하면서 고구마 구워드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추울때 대기하는 사람을 배려하는 것 같아 좋아 보였어요. 

 

고구마 맛있어 보였어요.ㅋㅋㅋㅋㅋ

 

대기번호는 방송으로 불러주셔서 놓치지 않고 들어갈 수 있어요. 

 

테이블링으로 대기순서가 보이니까 거의 다 되갈 때 쯤, 가게 입구에 있다가 바로 들어갔습니다. 

메뉴판

저희는 어른2명, 8세, 5세 이니까 보리굴비정식 2개랑 숯불고기 추가, 어린이 솥밥 1개 해서 총 8만원이 나왔어요. 

 

기본 셋팅 상차림에, 숯불고기 하나 같이 나와있는 상태예요.
보리굴비 사진!

일하시는 분들도 진짜 친절하게 이야기 해 주시고, 손님이 많은데도 짜증 한 번 없이 친절히 응대 해 주시니 기분 좋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음식도 너무 맛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운 점심이 되었어요. 

 

특히 가지튀김!!! 청국장!!!! 고추장아찌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제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못 찍었는데요. 

 

이 가게가 좋은 점이 기본 반찬은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추가로 가져다드실 수가 있어요. 그래서 본인 입에 맞는 반찬은 더 가져다 드실 수 있는게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리밥도 그냥 셀프로 얼마든지 드실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양이 많으신 분들도 충분히 배부르게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딸도 너무 잘 먹었고, 아들도 고기 랑 잘 먹어서 너무 좋았던 식사였어요.ㅋㅋㅋ

 

 

 

맛있게 잘 먹고 나와서, 이천 테르메덴으로 약 20분정도 이동해서 도착했습니다. 

이때가 12시 40분쯤? 이었는데 ㅠ 주차장이 차고 차고 또 차서, 저어기 구석에 한참 먼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어요. 

 

테르메덴 예약은 네이버 통해서 했어요. 

예매 금액
테르메덴 정문

네이버 예약건을 무인 티켓 발급기에서 발권을 하고, 입장할때 바코드를 찍고 입장했습니다.

 

무인 티켓 발급기에서 발권을 할 때 남녀/대인소인을 선택하도록 되어 있었고, 그렇게 발급하면 번호가 나오더라구요.

 

그럼 그 번호의 신발장을 이용하고, 신발장에 있는 키를 가지고 락커룸에서도 같은 번호를 이용하는 식이었어요.

(주의!! 동행이 신발을 같은 곳에 넣는건 안될 것 같아요. 신발장을 이용하지 않으면 락커룸의 락커나 락커키로 후불 시스템을 이용하는 데 제한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테르메덴은 모자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서 좀 더 편했어요. 

 

야외에 진짜 날씨 추운데, 따듯한 물에 있으니까 기분이 참 좋았어요. 

 

근데 애들때문에 계속 돌아다니니까 춥더라구요.ㅋㅋ

 

테르메덴에서 제공하는 품목들 참고로 적어봅니다. 

- 구비물품: 수건제공, 세면용품 제공, 수영복을 담을 수 있는 비닐 제공, 탈수기 있음(대수가 많지는 않아서 줄서서 기다려야 해요) 

 

 

사람이 너무 많았고 장소가 장소인지라,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어요. 

 

사진을 몇 장 찍기는 했는데, 얼굴이 보여서 이것저것 지우니 올릴 사진이 없네요ㅠ.ㅠ 

 

그리고 야외 온천의 경우에는 물에서 연기가 계속 나서 ㅋㅋㅋ 사진이 하나도 안나오더라구요.ㅋㅋ

 

그래도 재밌게, 잘 놀았습니다. 

 

심령사진..같네요? 공기는 차가운데 물이 따듯하니까 연기가 너무 많이 나서.ㅋㅋㅋㅋ 사진이 다 이래요ㅠ.ㅠㅋㅋㅋ

 

애들이 탈 수 있는 미끄럼틀이었어요. 추운 날씨에도 애들이 정말 신나게 잘 타더라구요. ㅋㅋ

 

저희 집 애들도 여기서 한참 놀았습니다. 

테르메덴 내 야외풀-미끄럼틀 사진

 

나름 워터파크는 여러군데를 많이 가 봤는데요. 

김해 롯데워터파크, 거제 대명 워터파크, 삼척 대명 워터파크, 경주 블루원 워터파크, 경주 캘리포니아비치, 대구 네이쳐파크 내 있는 워터파크 등 많이 가 봤었는데 

 

사실 다양한 재미가 있는 곳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물이 좋아서 만족하고 왔습니다. 애들은 그리고 모든 워터파크를 좋아하니까요 ㅋㅋ 

 

여러분들도 겨울이 끝나기 전에 가까운 워터파크나 온천 한번 다녀오시는건 어떠실까요?ㅎ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