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달 지나고 올리는 여행기네요.ㅎㅎ
1년에 한번 혹은 두번정도는 애들이랑 서해쪽으로 많이 다니고 있어요.
(그래봤자 한 2,3년 되었네요.ㅋㅋ)
2022년에는 봄에 몽산포캠핑장, 10월에 마검포힐링캠핑장을 다녀왔어요. !
2021년에는 가을에 태안에 어떤 해수욕장에 2박 3일을 갔고, 거기서 맛조개 잡이에 도전했지만 잡지 못하고, 동죽만 엄청 잡고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발로 흙을 훑으면 조개가 나와서 ㅋㅋㅋㅋ 애들이 신발도 벗고 잡았던 게 기억이 나네요. ㅠ
저희가족이 사진을 많이 찍는 집도 아니고, 메모를 잘 하는 집도 아니라서ㅠ 기억이 안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그래서 블로그를 시작한 것도 있습니다. (슬프네요.. 게을러서..기록을 좀 해놨어야 하는데.. 그래야 알려줄 수도 있고, 다음번에 다시 가 볼 수도 있을텐데 ㅋㅋㅋ)
- 이건 저희집이 유독 게으른 것도 있지만.. 먹고 살기가 바빠서 그런 것 같은데, 혹시 저 같은 분들이 계시다면 이런식으로 블로그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정말 제가 공부도 하고(재테크 이것저것), 애들과 놀러 다닌 것 기록도 하고, 사는거 기록도 남기고, 제가 공부해서 알게되는게 있으면 같이 알려드리고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우선 작년 사진은 이렇습니다(21년 10월초)
햇빛 반사되는게 너무너무너무 이쁘네요. (내새끼들)ㅋㅋ
우선, 마검포 힐링 캠핑장은 22년 10월 8~10일간 있는 3일 연휴를 위해 8월 경 땡큐캠핑에서 예약했습니다.
(무려 2달 전!)
까먹고 지내다가, 9월말쯤 번뜩!!! 생각이 나서, 다행이었어요.ㅋㅋ
마검포 힐링 캠핑장은 캠핑관리자가 엄청 신경써서 관리하신다는 이야기를 블로그에서 엄청 많이 봤었어요.
여러 가족이 같이 캠핑오는 것도 안되고, 정말 한 팀 단위로 만 오게 되어 있어서, 시끄러운 것도 덜하고 지내기 너무 좋았어요~
블로그를 시작하게 될 지 몰라서, 사진 찍은 게 없네요;;ㅋㅋㅋㅋ
그런데, 지금 2달이 지난 시기에도 기억나는건, 너무 평화로웠다는 기억이 납니다. 다만, 바닥이 모래라 ㅋㅋㅋ 그 부분은 감안을 하셔야 될 것 같아요.(저는 파쇄석 자리였음에도 저희가 모래바닥을 다니다가 텐트를 들어가니 어쩔 수 없이 모래가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
10.7일 저녁에 퇴근하고, 출발했습니다. ㅋㅋ
밥도 안먹고 출발했는데,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휴게소마다 식사가 안되서ㅠ 정말 군것질만 하면서 배고파하면서 이동했어요. 애들은 배고픔에 지쳐서 잠이 들었구요.ㅡ.ㅠ
남편이랑 저도 소시지 한개 사먹고 열심히 갔습니다. 가는 중에, 야놀자에서 보령 대천해수욕장 옆에 있는 펜션 을 저렴하게 예약했어요. 밤 11시 30분 쯤 도착해서, 바로 잠만 잤습니다.~~
그리고 다음날(8일) 아침에 거의 새벽 8시쯤 출발 해서, 마검포 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
매번 제가 운전이 서툴러서 남편이 거의 독박으로 운전을 하는데(남편도 제가 불안하니 자기가 합니다ㅠ.ㅠ) 참 미안하긴 하네여.
열심히 달려서 마검포 해수욕장 근처에 도착해서 갯벌체험 한 번 했어요.ㅋㅋ
그쪽이 갓길에 차를 세운데가 많아서 저희도 근처에 차를 세우고, 바로 옷 입고 들어갔습니다!
끝나고, 입실시간이 다 되서, 힐링캠핑장으로 바로 가서 텐트 설치했어요~~
텐트 설치하고, 저는 너무너무너무쉬고 싶었지만 그래도 애들이 나가고 싶어해서 또 나가서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좀 놀았어요.(너무 잘한 것 같아요. 다음날 비가 와서 바로 ㅠ 토욜에 철수했거든요. )
우선 인증샷! 남겼습니다.ㅋㅋ(여행가면 이런사진 한 두장이 다네여.ㅠㅠ)
캠핑장 에서 바다로 바로 연결되는 길로 가면 나오는 곳이예요!
자고 일어나니 비가 많이 와서 바로 철수했어요. 그리고 오는 길에, 서천 생태박물관에 가서 또 구경하고 왔어요. ㅎㅎ
와중에 생태박물관에 가면 먹을 곳이 없을 것 같아서, 구글 검색해서 근처 식당을 갔는데, 너무 너무 맛있게 잘 먹은 식당이 있어서 추천합니다.
근처에 갈 일 있으면 또 가려고 ㅋㅋㅋ 명함 챙겨왔어요.
서천 생태박물관도 너무 커서 반도 못 보고 왔거든요.ㅋㅋㅋㅋ
기록이 부족하긴 하지만 하나하나씩 써가면서 부족한 점도 느끼고, 이제 메모도 잘하고 사진도 잘 찍어보자고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되네요.ㅎㅎ
아이가 있는 집은 힘들긴 하겠지만, 이런 체험이 있는 여행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불가사리도 만져보고, 조개도 직접 캐보고, 맛조개도 직접 캐 보고, 말미잘도 만져보고, 소라게도 보고, 문어도 보고 ㅋㅋㅋ
다양한 체험 활동을 위해 또 열심히 달려봐야겠네요.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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