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진양호 동물원, 바람쐬기 좋아요~ (중요: 저렴!)

진양호 동물원에 바람쐬러 다녀왔어요.
진양호 에 가면, 전망대도 있고 동물원도 있고, 밑에 놀이터도 있어서 놀기가 좋은데, 아직 저도 동물원만 가 보긴 했네요.ㅎ

아래에서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www.jinju.go.kr/park/main.web

진양호공원

진양호 동물원은 집에서 20분정도면 갈 수 있고, 입장료도 저렴해서, 부담없이 가기 좋은 것 같아요.ㅎㅎ

개인인 경우 - 어른 1,000원 / 어린이 500원 입니다~ (미취학아동은 공짜! 예요)

저희 가족 같은 경우에는 어른2명, 초등학생1명, 미취학아동1명이라, 총 입장료가 2500원 이었어요.

정말 싸죠??ㅎ


매표소 사진을 한 장 찍었어야 하는데, 정신없이 들어가느라 사진을 못 찍었네요ㅠ.ㅠ


들어가자 마자 입구에서 한 컷 찍었어요ㅋㅋ

입구에 물고기가 있는 분수도 있고, 하모 조형물이랑 호랑이 조형물이 있는 의자도 있어서 애기들은 거기만 있어도 재밌어 보이더라구요.ㅎ

입구에서 사진 찍고 나서 애들이랑 바로 동물 보러 뛰어갔습니다.ㅋㅋ

가족 단위로 놀러오신 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원숭이를 봤어요. 원숭이도 3종류 정도 있더라구요.
- 일본원숭이, 레서스원숭이, 다람쥐원숭이 요렇게 봤어요.

원숭이들이 과일을 먹고 있는데, 그 모습도 너무 귀엽고,

일본원숭이는 얼굴이 빨갛고, 레서스원숭이는 그렇지 않은 것도, 다람쥐원숭이는 완전 다르게 생긴것도 애들이 신기해 했습니다.ㅎㅎ

일본원숭이 사진~

다람쥐원숭이

같은 원숭이라도, 이름별로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게 좋았던 것 같아요.

다람쥐 원숭이가 너무너무너무 귀여워서 ㅎㅎ 애들이 키우고싶다고 계속 이야기했어요.


원숭이 한참 보다가, 또 신나서 뛰어가면서 여러 동물들을 많이 봤는데, 사진이 제대로 하나도..없네요ㅠ.ㅠ

우선 제가 곰이랑 코끼리를 좋아해서 곰은 잘 찍어봤어요 ㅎㅎ

낮잠 자는 불곰

이렇게 동물들 보는 곳도 있고, 그러고 나면 토끼, 다람쥐, 미어캣 처럼 작은 동물들이 있는 곳에 정말 작은 모래놀이터가 있습니다.

모래놀이터 사진

사실 애가 들어가고 싶어 하긴 했는데. 조금 관리가 안된 것 같은 느낌(해가 안드는 곳이라 혹시나..싶어서요) 이 있어서 다른곳으로 꼬셔서 빨리 지나갔어요.ㅎㅎ

그리고 모래놀이터 근처에 있는 친칠라를 애들이 또 귀엽다고 열심히 봤어요.ㅎㅎ

친칠라

요렇게 큰 동물, 작은 동물 골고루 구경하고 잘 놀다가 왔습니다~

그리고, 진양호 동물원 주차장이 생각보다 넓어서, 주차자리가 부족하진 않아 보였어요.

동물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동물원을 다녀오신 후에 시간이 되신다면, 옆에 있는 숲길/진양호 전망대 가는 길 등을 이용해서 산책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어디가지? 싶을때 저렴하고, 가깝게 갈 수 있는 진양호 동물원 (+숲길 산책, 전망대 구경 등)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