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다녀왔어요

창원(마산) 어시장-풍년횟집 킹크랩 먹고 왔어요.ㅋㅋ

8살,5살 엄마 2023. 1. 22. 22:58

안녕하세요?

명절 연휴라서, 어제는 친정엄마랑 언니랑 창원(마산) 어시장에 가서 킹크랩을 먹고 왔어요.
(큰 맘 먹고 다녀왔어요.ㅎ)

원래는 지난번에 올렸던 창원역 앞 갈빗집 '소반'을 가려고 했는데
검색 해 보니 어제 휴무여서요.
2022.12.31 - [맛집 다녀왔어요] - 창원 맛집ㅡ창원역앞 소반

창원 맛집ㅡ창원역앞 소반

안녕하세요? 이번주 금요일에는 하루 연가여서 창원에 있는 창원역 앞 소반에 가서 밥을 먹었어요. 가게 전경은 이렇습니다.ㅡ 옆모습이예요 소반은 창원역 맞은편에 있어요. 역 앞이다 보니 밥

jinsehee.tistory.com



제가 가입 되어 있는 네이버 지역카페(000라) 에서 정보를 찾고 갔어요!

시세는 대략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보고 갑니다.

네이버 킹크랩 시세


사실 시세는 인어교주해적단이라는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긴 한데
마산 어시장은 ㅠ 안나오더라고요.

큰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정보를 구하기 좋으실 것 같아서 한번 올려봅니다.

인어교주해적단 사이트에서 내용 확인했어요.
https://www.tpirates.com/

오늘 수산시장의 해산물 시세를 한번에, 인어교주해적단

www.tpirates.com

인어교주 해적단 사이트 메인

시장에서 희망하는 지역을 선택하시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제가 갔던 마산어시장 킹크랩 시세는 여기서는 확인이 안되더라고요.ㅎㅎㅎ

그래도 보통 네이버 시세가 보이면, 거기서 조금 비싼 정도라서 그 정도 예상하고 갔어요.

그래서 제가 네이버 지역카페에서 정보를 얻어서 다녀왔지요~


이동을 해야 하니, 아무래도 주차장 정보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
(제가 운전이 미숙하고, 주차에 대한 두려움이 커서 제일 중요해요.ㅋㅋ)

네비에서 마산어시장 주차장을 찍으면 몇 군데가 나옵니다.

그 중에, '서부공영주차장' 을 이용하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그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물론 저처럼 운전 못하는 분들은 길이 좁고, 차가 많아서 조심조심 가셔야 해요!)

아니면, 어시장 근처에 기업은행이 있는데, 그쪽 대로변을 따라 쭉 유료주차칸이 있으니 자리가 있으면 그쪽도 좋습니다.



2023.1.21일 기준 마산어시장 킹크랩 시세는 9만원/키로당 이었어요!
(시세는 거의 비슷하게 갑니다. 구성이나, 친절도 정도의 차이예요. 그래서 후기가 중요한 듯요)


제가 간 곳은 이 가게예요.
(너무너무 복잡해서 도저히 밖에서 가게 앞을 찍을 수가 없었어요.)

창원(마산) 어시장-풍년횟집 입니다.

풍년횟집


어제 찍은 메뉴판도 올려봅니다~

풍년횟집 메뉴판


1층엔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올라갔어요.

기본반찬
킹크랩용 준비물 ㅋㅋㅋㅋ


기본 반찬은 간단합니다.
생배추를 초장에 무친 것 같은 반찬과 샐러드 백김치 도토리묵 귤 고구마

킹크랩이 쪄지는 시간 동안 먹기 좋은 반찬들이었어요.

배가 너무너무너무 고픈 상황이었기 때문에 너무 잘 먹으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킹크랩 사진! (옆에 낙지는 서비스라고 주셨어요. 킹크랩을 시키면 주시는 것 처럼 말씀하셨어요.)


킹크랩도 너무 맛있었고, 서비스로 주신 낙지도 너무 맛있었어요.

낙지에 참기름 넣고 땡초도 넣고 비벼서 먹었어요(숟가락으로)ㅋㅋㅋㅋ

킹크랩 살! (잘은 모르지만 70-80 퍼센트 수율은 될 것 같네요.)
게볶음밥(5천원!)

제가 나름..동영상을 찍어봤습니다.
맛있어 보이면 좋겠네요.ㅋㅋ

전체적인 평
1. 친절도: 입구에서 사람들 응대 해 주시고, 안내 해 주시는 젊은 여사장님은 굉장히 친절하시고, 일도 빠르신 것 같아요. / 물론 외에 서빙해 주시는 이모님들도 너무 친절하시긴 했지만, 2층이라서 그랬는지, 너무 바쁘셔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좀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했고, 엄마가 좋아하는 오징어 추가에 대해 여쭤본 것도 답이 너무 안와서 언니가 가서 직접 여쭤보고, 음료도 직접 꺼내오고, 물이나 컵도 다 꺼내오고 했네요.
(미리 알려주신게 아니고 그냥 저희가 가져 왔어요. 너무 바빠보이셔서!)
그래도 엄청 친절하시긴 했어요!

2. 맛: 맛있었어요.ㅋㅋㅋ 사실 킹크랩 맛은 다 맛있잖아요? 어느가게를 가도! 역시 맛있음.ㅋㅋ
서비스로 나온 낙지도 잘 먹었습니다.
추가로 시킨 오징어도 짱맛! 엄마가 신선하다고, 쫄깃하다고 너무 좋아하셨어요.

3. 금액
- 총 247,000원 나왔어요.
- 킹크랩 2.3키로 207,000원
- 콜라2000원, 게볶음밥 5000원, 오징어회 2만원

- 오잉? 요렇게 하면 237,000원인데??
- 설명을 듣진 못했지만 게 찌는 비용이 1만원이 있나보네요? ㅋㅋㅋ

아 언제쯤이면 놓치는 거 없이 꼼꼼히 사진찍고, 정보를 알아 올지..

- 오늘의 반성할 점
: 가게 메인 사진 안찍음, 수조 사진 안찍음, 들어가는 입구 사진 안찍음, 어시장 주차장 정보 좀 더 자세히 알아올 걸, 게 찌는 비용 있는지 확인 못 함ㅋㅋ

오늘도,, 0.1밀리 만큼 성장한 사람이 될 수 있음 좋겠네요.



어제는 맛있는거 먹고, 오늘은 반성도 했으니 오늘 블로그는 마무리 해 볼께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여러분들도 설 명절 연휴 가족분들과 맛있는 음식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