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에 다녀온 삼천포맛집 정서방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고성에서 캠핑하고 오는 길에, 뭐 먹지?? 하다가 검색해서 급히 갔어요.
애가 돌솥밥이랑 생선구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검색했지요.
**가게 영업시간: 11:00~23:00
브레이크타임: 주중 15:00~17:00
주말 16:00~17:00
라스트오더: 20:00
참고하세요~~


가게가 엄청 깔끔하죠?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가게가 큽니다.ㅎㅎ
삼천포에 이런 가게가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ㅎ
남편이 찾아내서 열심히 갔는데!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2시 20분?? 다 된 애매한 시간이었는데도 대기가 한참 있더라고요.ㅠㅠ
대기 예상 시간이 72분? 이고 약 20팀 남아있다고 해서
애들이랑 10분 거리에 있는 다이소에 가서 필요한 거 사고 있는데,
갑자기 번호가 훅훅 줄어가지고 ㅠ 결국은 순서를 놓쳤습니다.
그래서 3시 10분? 쯤 들어간 것 같아요.ㅋㅋ(다시 웨이팅 번호 남겼어요ㅠ.ㅠ)
혹시라도 저희처럼 대기 남기시고 기다리시는 분들은 그냥 거기 계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자리가 빠질때는 훅! 한 번에 빠지는 것 같아요ㅠ.ㅠ ㅋㅋ
저희 진짜 다급하게 다이소에서 다시 왔는데, 순서 지나서 사장님한테 전화드렸더니,
친절히 응대 해 주셨어요.ㅎㅎ
3시 10분? 전후로 도착해서 웨이팅 남겼더니 아래처럼 이후엔 웨이팅 안되도록 바뀌더라고요.
저희까지는 된 것 같네요 ㅋㅋ
(제 오바일 수도 있는데, 제가 전화드려서 그 번호가 나올때까지 기다려주셨나? 싶기도 합니다.)

가게에 들어갔는데 손님이 많아서 사진을 요렇게 밖에 못 찍었네요ㅠ.ㅠ

깔끔~~
여기 주문을 아래 사진에 있는 패드로 하게 되어있는데요.
그래서 메뉴판을..못 찍었어요. 메뉴판이 없거든요 ㅠ

저희는 생선구이정식 3개랑 양념게장 추가해서 먹었어요!
메뉴는 네이버 정보에서 가져와서 공유해 봅니다.
근데 실제 메뉴는 약간 다른 것 같아서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ㅠ.ㅠ


테이블을 보면 아래와 같은 버튼이 보이는데요.


신기하네요.ㅋㅋ 별도로 인덕션을 설치하는게 아니라, 테이블에 이미 인덕션 같은 게 내장되어 있어서, 튀어나온 곳 없이 사용이 가능해요.
저 불판을 저 자리에 올려놔야 합니다. ㅎ


깔끔하게 나오죠?
반찬도 소담하게 이쁘게 담겨져서 나오고,
봄동 전? 배추 전? 같은 것도 바삭해서 맛있고요.ㅎ
알배추랑 다시마쌈, 양배추쌈이 나와서 생선 넣어서 쌈도 싸 먹고 먹을게 다양해서 좋았어요.
양념게장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생선구이는 저희가 자주 가는 저렴하고 맛있는 가게가 있어서 그런지, (다음에 포스팅 꼭 올려볼 거예요.ㅋㅋㅋ)
조금 아쉬웠어요.
양이 좀 작아서 ㅎㅎㅎㅎㅎ
근데 생선 그 자체로는 맛있었고요.
돌솥밥도 맛있었고, 반찬도 맛있어서 애들도 잘 먹었습니다.
같이 나오는 돼지불고기 가 음 좀 아쉬웠던 것 같고 나머지는 전체적으로 좋았어요!
주문하고 둘러보다 보니, 한쪽 편에는 생선, 젓갈, 식혜, 멸치 등등 을 팔고 있더라고요.
-오늘도 삼천포? 라는 이름이 냉장고에 붙어있었던 듯 합니다.


23.1월에는 삼천포 정서방에서 식사를 하고 물품을 구매하면 20퍼센트 세일된다고 되어 있던데, (주문하는 패드에 적혀있었어요.)
지금도 하는지는 나중에 구매하실 때 미리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직원분들 쉬는 시간 전에 열심히 빨리 먹고 나오느라 다급히 나와서 물어보질 못했어요ㅠ.ㅠ
**총평
- 가격: 비싼 느낌이 좀 있어요.
- 맛: 맛있었어요. 생선이 싱싱한 느낌이 있긴 했습니다.
근데 같이 나온 돼지고기불고기? 는 그냥 그랬고, 생선 양도 좀 작았던 것 같아요!
추가로 시킨 양념게장도 나쁘진 않았지만 평범했어요.
- 좋았던 점: 돌솥밥 맛있어요. 친절하세요.
- 추천: 가격대비 평범했던 것 같아요. 저희 딸이 밥 먹다가, 이천에서 먹은 한정식 집이 맛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ㅋㅋ (다음에 꼭 다시 가야지! ㅋㅋㅋㅋ)
- 그래도 가게가 깔끔하고, 음식도 정갈하게 나와서 손님이나 어른 모시고 가기 좋은 것 같았어요.
여러분들도 혹시 진주, 삼천포 근처에서 손님 모시고 식사 대접을 하셔야 할 때는 한 번쯤 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그럼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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