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키우고 있는(대부분은 아빠가 합니다..밥도 아빠가 주고, 청소도 아빠가 하고, 물도 아빠가 줘요. ) 개코 도마뱀을 소개 해 볼까 합니다.
첫째가 어릴 때부터 파충류(뱀, 도마뱀) 를 그다지 싫어하지 않고 좋아하더라구요. 아마 애라서 그랬을 것 같긴 한데
작년 어린이날 즈음에는 도마뱀을 키우고 싶다고 난리가 나서 어린이날에 도마뱀을 집으로 분양받아 왔습니다.

지금은 벌써 집에온지 1년반쯤 되었네요. ㅎㅎ
색이 참 이쁘죠? 잘은 몰라도 색이 참 이뻐서 이쁘긴 이쁜 앤 것 같아요 ㅋㅋ
등은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오돌토돌 합니다. 그래도 기분나쁘거나 하진 않아요.ㅋㅋ
밥은 밀웜이나 귀뚜라미 등을 먹는데, 귀뚜라미는 도저히 자신이 없고..(혹시라도 정리하다가 도망쳐서 집 안 어딘가로 숨어버리면 살지 못할 것 같아서요) 밀웜을 한번씩 시켜서 2-3일에 한번씩 영양제와 함께 챙겨주고 있어요.
근데 진짜 밥 잘 안먹더라고여.. 지금은 좀 나은데 심할때는 정말 이러다가 죽는거 아닌가 싶어서 판매처에 데리고 가려고 하던 차에 나아지더라구요. ㅠ 살도 홀쭉 빠져서 걱정이 많이 되었어요.
지금은 적당히 먹습니다. 잘 먹을때는 잘 먹고, 안먹을때는 진짜 안 먹어요.ㅡ.ㅠ
집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면 애들 정서에도 좋지 않을까 싶고, 생명이 귀중한 거라는 걸 알려주기에도 좋을 것 같아서 키우는 걸 허락했는데.. 별로 느끼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친구들이 오면 자랑하고 보여주기 바쁘더라구요. 그래도 잠깐 꺼내서 보고 바로 넣어두고는 합니다.(계속 만지고 노는 장난감이 아니라고 알려줬거든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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