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언니집에서 김장을 하고 이제 좀 쉬고 있습니다.
한거 진짜 없는데도 왜 힘이 든건지..ㅋㅋ
김장은 안하면 아쉬운데 하면 힘든 것 같아요ㅋㅋ
작년까지 김장은 항상 땅바닥에서 김장매트를 펼쳐놓고 했었는데
그러다보니 허리도 너무 아프고 살이 많이 쪄서 그런지ㅜ 앉았다 일어났다 할 때 무릎도 너무 아파서 힘들었거든요.
올해 김장 얘기를 듣고 번뜩! 캠핑테이블과 의자 생각이 나서 이용해보았습니다.ㅋㅋ

이번엔 11포기로 양도 적게 해서 테이블2개랑 의자3개로 편히 잘 했어요ㅎㅎ
언니 집에는 식탁이 따로 없이 낮은 테이블만 있어서 김장을 항상 바닥에서 했는데 허리도 덜 아프고 너무 만족했습니다ㅎ

애도 옆에서 편히 김장체험 했네요ㅎ
엄마가 김치소 만드는것도 찍고 싶었는데ㅜㅡㅜ 너무 늦어서 다 만들어 놓으셨더라구요.
엄마가 오래오래 건강하게 같이 김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하나씩 뜯어먹으면서 재밌게 김장 마무리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김장하실때 캠핑테이블과 의자가 있으면 활용 해 보세요!
그리고!
끝나고 수육 했어요ㅋㅋ
김장한날은 수육 먹는 날이니까요ㅋ

수육 물 없이 무넣고 당근사과파양파 넣고 뚜껑 닫아서 익혔어요.
엄마가 인터넷에서 봤다고 이렇게 해주셨는데 맛있네요ㅋㅋ
저는 무수분 수육은 비싼 냄비로만 되는 줄 알았는데 진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수육 다 된 사진이 없네요ㅜㅡㅜㅋ
여러분들도 김장 하시게 된다면 테이블과 의자로 편히 해보셨음 좋겠고, 끝나고 맛있는 수육도 꼭 드셔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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